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13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10.10) 참석차 방한 중인 「앤디 조셉 윌리엄스(Andy Joseph Williams)」 그레나다 동원·시행·혁신부 장관과 10.11(수) 오전 면담을 갖고 최근 한-그레나다 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하는 한편, 개발협력, 기후변화, 농업기술 등 분야에서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양국이 정치, 교육,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것을 환영하는 한편, 앞으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지난 2월 구자열 대통령 특사의 그레나다 방문 계기 디컨 미첼 총리 및 조셉 안댈 외교장관 면담, 방문규 대통령 특사의 제44차 카리콤 정상회의 참석 계기 총리 및 외교장관 면담(2월)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의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참석 계기 총리 면담(7월) 등 올해 한-그레나다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였다.
박 장관은 금년 중 추진중인 컴퓨터 및 정보 기술(IT) 장비 구매 지원 사업을 통해 그레나다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보시스템 기술 등 전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윌리엄스 장관은 한국의 청소년 지도, 스마트 농업 기술 분야 연수사업 등 최근 인적 교류를 통한 그레나다의 인적 역량 강화에 사의를 표하며, 최근 양국 간 교류 계기에 논의된 해양수산업과 농업 분야 협력 사업이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로서 그레나다 만큼이나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한다면서, 해양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그레나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붙임 : 면담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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