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 나홀로 작업 특성에 신고 늦어지기도...병원까지 도착하는데30분 이상 걸리는 비율43%로 평균11.9%보다30%이상 높아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 건수는1,693건*으로,이 중 가장 많은234건(13.8%)이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와 차량과의 교통사고,공장에서의 사고 등은 제외한 수치
합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693
35
56
150
191
188
153
133
189
166
234
150
48
지역별로는 경북이360건(21.3%)으로 가장 많았고,전남255건,경남234건,충남193건 등 순이었다.농가 가구수에 대비해서는 경북>경남>충북>충남>제주>전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가 위험한 이유는△주로 혼자 농사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119신고가 늦고△좁고 비탈진 농로길 및 무겁고 위험한 농기계 사용 등 열악한 작업환경△전체 농업인에서 고령자(65세 이상)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손상 시 치명적이고,대응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구급차량 이송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농기계 작업장소가 주로 병원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구급차가 병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30분 이상인 경우가43%로,평균11.9%보다30%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송환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51세 이상이90.2%였고,그 중에서도61세~70세 사이가3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업의 특성상 고령의 작업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하루 중 발생시간을 살펴보면 오후3시~6시 사이가 가장 많았고,그 다음이 오전9시~12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지난해 구급출동1,693건 가운데 심정지 건수는69건으로 이 중45건(65.2%)은 목격되지 않은 사고였다.이는 농사일을 하러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아 뒤늦게 가족이나 지인 의해 발견되거나,지나가던 사람이 신고한 상황으로 혼자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소방청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향후 농기계 사고정보 분석체계를 구축하여 지자체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며 교육 및 홍보 등 적극행정을통해 농촌생활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소방청
책임자
과 장
김영석
(044-205-7660)
생활안전과
담당자
소방령
김령아
(044-205-7661)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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