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칸막이를 허물고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를 함께 밝힌다! |
-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DXcon) 열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1. 1.(수)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DX)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동 모색하는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기조연설과 배심토의(패널토의)에서는 ‘산업 인공지능(AI)이 촉발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DX)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토론하였다. LS일렉트릭 권봉현 부사장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위험(리스크) 관리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이스트 김탁곤 명예교수는 “효과적인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명확한 전망(비전)과 목표 설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조선·자율주행·발전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어서 올해 7월 발족한「산업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의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연합체(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산업 파급효과가 높은 디지털 전환(DX) 선도과제 8건 및 기술수요 26건, 법/규제 개선과제 7건, 산업데이터 활용 촉진 과제 12건을 발굴하였으며, 연말까지 기업들과 소통하며 기존 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지속해서 추가 과제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후 부문에서는 세부 갈래를 나눠 LG엔솔, 현대로템 등 수요기업들과 마키나락스, 다쏘시스템 등 공급기업들이 참여하여 △업종별 인공지능(AI) 선도사례, △산업 인공지능(AI) 표준화, △산업 인공지능(AI) 기술 등에 관한 생각과 전망(비전)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동시에 개최된 디지털 전환(DX) 협업 라운지에서는 ‘LS 일렉트릭 테크스퀘어’와 ‘SK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위한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비법(노하우)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DX)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단체에 산업부 표창(15점) 및 상장(5점)도 주었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도전과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산업 파급효과가 큰 사업(프로젝트)을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종합지원하는 등 민간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