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8일 서울 무역협회 건물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장관(Abdulla Bin Touq Al Marri)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양 부처가 지난 1월에 체결한 중소벤처협력 업무협약(MOU)*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중소벤처분야 신규 협력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간 중소기업 및 혁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1월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는 양국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두바이 세계(글로벌) 사업(비즈니스) 센터 개소, ‘케이 비즈니스 데이 미들 이스트(K-Business Day Middle East)’* 공동개최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 (일시·장소) ‘23.6.12~13/두바이, (참석자) 한국 기업 80여개사, 중동 기업 500여개사, (성격) 무역·기술·투자 상담회
 
양 장관은 그간의 노력으로 두 부처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진전됐으며, 중소벤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투자자, 협력지구(클러스터)와 협력지구(클러스터), 기업과 대학 등 생태계적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우리 기업의 현지 협력지구(클러스터) 입주, 국내 투자 관계자의 아랍에미리트(UAE) 세계(글로벌) 투자공개 토론회(포럼) ‘인베스토피아(Investopia)’ 참여 등 신규 협력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한편, 알마리 경제부 장관은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국가관이 조성되는 ‘컴업(COMEUP) 2023’ 참석을 위해 100여명의 대규모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과 방한했으며, 11월 9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직접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 40여개의 아랍에미리트(UAE) 중소기업, 두바이, 푸자이라(Fujairah), 아지만(Ajiman) 상공회의소,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두바이공항프리존(Dubai Airport Free zone),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등 프리존·산업단지 관계자, 두바이 퓨처 펀드(Dubai Future Fund), 아랍에미리트(UAE) 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Hub71, 에미레이트 개발은행(Emirates Development Bank), 칼리파 기업발전 기금(펀드)(Khalifa Fund for Enterprise Development) 등 금융·투자기관 등 100여명
 
이번 방한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은 한국의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도 경험한다.
 
팁스타운(TIPSTOWN), 마루360(MARU360) 등 민·관 창업지원기관을 비롯하여,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루닛 등 혁신기업을 방문하고, ‘케이(K)-글로벌 클러스터 위드 컴업(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서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기업들도 만나볼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올해 컴업 참석을 위해 100여명의 아랍에미리트(UAE)사절단이 방문한 것은 정상외교의 큰 성과로, 정부 간 협력이 민간 생태계의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지구(클러스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랍에미리트(UAE)의 중소벤처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