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개발협력주간(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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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칭찬합시다: 한덕수 총리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참석 및 유공자 포상

-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ODA 역할 강조,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 정부유공포상 -

-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간담회도 개최, 한-아프리카 협력 의지 다져 -

□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11월 21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ㅇ 개발협력의 날 행사는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의 기여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한국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에 즈음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기념식에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아프리카 주한 외교단, 학계, 시민단체 등 개발협력 분야의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ㅇ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ODA 규모를 과감히 확대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이어진 축사에서는 아프리카 외교단을 대표하여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한국의 성장 경험이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하는 데 있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 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도 축사(영상)를 통해 “공여국의 ODA 기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ODA 예산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한덕수 총리는 이날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유공포상을 하였다.

※  (정부유공포상)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9점 등 총 22점 수여

ㅇ 전승훈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ODA 정책 수립 및 정부 정책자문으로 국제사회에 한국 ODA를 확산한 것에 기여하고, 민간 개발컨설팅 사업으로 ODA 정착·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Shahriar Kader Siddiky) 방글라데시 재무부 대외협력청 차관보는 한-방 EDCF 기본약정 30억불 체결, 다카 지하철 4호선 MOU 체결 등 대규모 고부가가치 후보 사업 발굴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튀르키예 긴급구호, 아프리카 난민 지원 등 현장에서 활약해 온 김 선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본부장과, 정부출연연구기관 ODA 사업을 총괄하며 우리나라 ODA 분야 국제협력 지평 확대에 기여한 유영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은 국민포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 그밖에 제럴드 무가베(Gerald Mugabe) 르완다 재정경제기획부 국장은 수교포장을 수상하였다.

ㅇ 어니스트 케누(Ernest Kenu) 가나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가나 정부의 보건 분야 국제기준 달성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 김영우 한국국제협력단 페루사무소장, 바부카 마네(Baboucarr Manneh) 아프리카벼연구소 소장 등 6명의 개인 및 (사)아디 등 1개 단체도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ㅇ 짜요노 뜨리 비로워(Cahyono Tri Birowo)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국장은 한-인니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개소 등 한국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디지털 정부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 정성수 한국수출입은행 소장 등 7명의 개인 및 니카라과 농업기술연구청 등 1개 단체도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 앞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함께 외교단 간담회를 가지고,주요 지원 대상인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하였다.

* 2022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는 주한 아시아 대사단과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