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제10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이 11.30.(목)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o 이로써 올해 1월 13일 입교한 38명의 외교관후보자들은 외교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하는 약 11개월간의 국립외교원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다.
※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외무공무원 임용 전 실시하는 의무교육과정으로, 2023년 정규과정은 2개의 정규학기와 학기 외 과정(본부 및 재외공관 실습 등)으로 구성
□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거치고 정식 임용을 앞두고 있는 외교관후보자들을 격려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해 나가는 대한민국 외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는 자긍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가진 훌륭한 외교관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o 박 원장은 올해 3월 취임 후, 급변하는 외교환경 하에서 전략적 사고력과 실무 및 현장대응능력을 겸비한 외교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음을 강조하였다.
o 이에 따라, 신외교영역 과목을 개설하고 세미나식 수업을 도입하여 교육의 적시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과목과 연계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외교관후보자들의 공직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음을 설명하였다.
o 특히, 올해는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계기 대통령과 외교관후보자들 간 대화 행사(9.1.) 등 외교관후보자들이 이례적으로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만큼,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외교관 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나라의 앞날을 준비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정예 외교관 양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제10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