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결식이 감소하였고, 밀키트(탕류·반찬류 등)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집밥 소비가증가하면서 최근 쌀 소비량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 가구 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추이(단위 : kg/인)>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소비량
61.0
59.2
57.7
56.9
56.7
56.4
증감량
(%)
△0.8
(△1.3%)
△1.8
(△3.0%)
△1.5
(△2.5%)
△0.8
(△1.4%)
△0.2
(△0.4%)
△0.3
(△0.6%)
한편 2023년 사업체 부문의 가공용 쌀 소비량은 총 817천톤으로 2022년 691천톤대비 126천톤(18.2%)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과자류, 곡물 가공품, 장류, 주정용 등의 수요가 전년 대비 20% 이상증가하였고, 면류(△13.6%), 기타식사용조리식품(△10.0%) 수요는 감소하였다.특히 떡류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상회복 후 행사 등이 증가하고 최근 떡볶이 열풍으로 떡볶이떡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공급과잉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도 강화하겠다”며, “「천원의 아침밥」등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소비가 늘고 있는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여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