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의 해적피해가 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37건이 싱가포르 해협에서 선박용 물품을 훔치는 해상강도 사건이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유류를 탈취하기 위해 선박을 나포(3건)하거나 선원을 납치(14명)하는 치밀하고 고도화된 해적행위가 확인되어,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은 연안국의 호송 서비스 이용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의 해적사건은 1건(선박피랍)이었으며, 국제해사국 해적정보센터*, 청해부대, EU연합함대 해양보안센터 등 정보기관은 11~12월 기간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약 10건의 해적 활동을 포착하는 등 소말리아 해적이 중동정세 불안을 틈타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했다.
* 해수부는 해적정보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제해사국 해적정보센터(IMB-PRC)의 통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해적 동향자료를 매 반기마다 분석·배포 중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불안한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전 세계 해적 사건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적위험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은 최신 해적 동향을 참고하여 해적피해 예방대응 지침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년 해적사건 발생동향 자료는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gic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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