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19구급상황관리센터 비상근무체제 돌입-
설 연휴,문 연 약국·병원 어디? 119상담 받으세요
-지난해 설 연휴기간(`23.1.21.~1.24.)의료상담 총40,304건‥하루평균10,076건
-전국119구급상황관리센터 비상근무체제,응급 질환 상담 등24시간 안내
- 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평소보다120명 증원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이었던1월21일(토)밤9시 반쯤,부산에서는60대 남성이 갑자기 기력이 저하되며 혀가 말려들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요원은 영상통화로 환자 상태를 확인 한 뒤,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안내하며 시행을 유도했다.이후 신속하게 도착한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환자는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24시간 상주해병·의원 및 약국 안내,응급 질환 관련 상담,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응급 질환에 관련하여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하여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해 설연휴동안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40,304건이었다.이는1일 평균10,076건으로 전년도 설 연휴기간 대비 일 평균887건(약9.7%)증가한 수치다.
특히,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22일)에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으며,항목별로는병원안내 요청이 가장 많았다.
< 2023년 설 연휴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실적> |
(단위:건) |
구분 |
총계 |
상담·안내 |
질병
상담 |
응급
처치
지도 |
의료
지도 |
이송
병원
선정 |
구급차
출동요청 |
기타 |
소계 |
병원 |
약국 |
합계 |
40,304 |
28,323 |
25,007 |
3,316 |
3,650 |
4,536 |
1,584 |
328 |
19 |
170 |
1.21.(토) |
10,220 |
7,010 |
6,442 |
568 |
1,033 |
1,267 |
343 |
73 |
2 |
75 |
1.22.(일) |
11,486 |
8,425 |
6,918 |
1,507 |
969 |
1,202 |
348 |
84 |
4 |
36 |
1.23.(월) |
11,130 |
8,101 |
7,233 |
868 |
910 |
1,141 |
408 |
96 |
10 |
19 |
1.24.(화) |
7,468 |
4,787 |
4,414 |
373 |
738 |
926 |
485 |
75 |
3 |
40 |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120명 늘린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신고접수대도29대 증설한1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인터넷(http://119.go.kr)및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화상,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해열제,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담당 부서 |
소방청 |
책임자 |
소방령 |
하지환 |
(044-205-7641) |
|
119구급과 |
담당자 |
소방위 |
김고은 |
(044-205-7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