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도로 표지 유리알 제조 우수조달기업 현장 점검
세라주식회사 찾아, 기술개발 독려 및 정책적 지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0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료용 유리알 전문 우수조달기업인 세라주식회사(대표 주윤근)을 방문해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세라 주식회사는 2022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약 50억 원을 달성했다.
▶ 임병철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가운데)이 20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도료용 유리알 전문 우수조달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도로 표지 도료용 유리알'은 차로가 눈에 잘 띄도록 도로 차선, 공항 활주로 등 구획 표시용 도료(페인트)에 혼합·살포되어 사용되는 유리알로서, 교통안전 확보에 있어 필수적인 제품이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기업 제조 현장을 직접 찾아 우수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본 뒤 제품 판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라주식회사 관계자는 "조달청 차원에서 우수제품의 판로지원 및 우수제품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 드린다."고 건의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나라장터엑스포 등 조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올해 우수조달업체의 부담 경감 및 우수조달물품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을 생산할 수 없게 된 경우 지정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수요기관 간담회'를 통해 전국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문의: 우수제품구매과 이현우 사무관(042-724-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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