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캄보디아 관세당국과 손잡고 현지에서 마약밀수 사전차단 |
- 관세청-주한 캄보디아 대사 고위급 면담 직후 가시적 성과 도출 … 케이(K)-관세외교 빛나 -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이어 캄보디아도 출발국에서부터 마약밀수 원천 차단 |
□ 관세청은 캄보디아 관세총국과의 국제공조로 지난 3월 3일 마약 운반책 2명이 국내로 밀수하려던 마약 2kg의 국내 반입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ㅇ 이는 관세외교를 통한 마약밀수 단속 국제공조의 성과로, 현지에서 우리나라행 우범 여행자·화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한 결과이다.
ㅇ 관세청은 캄보디아발 마약밀수가 올해 1~2월 두 달 동안에만 작년 한 해 적발 규모를 넘어서는 위험 수준에 도달하자, 지난 2.23. 양 관세당국간 실무협력에 이어 2.29. 찌릉 보톰랑세이(H.E. 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발 마약밀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행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사강화 등을 요청했다.
ㅇ 이어 3월 3일 캄보디아 관세당국은 현지 프놈펜 공항에서 한국으로 마약 2kg을 밀수하려던 한국인 2명을 체포했다.
ㅇ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이번 마약 적발은 한국측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세관이 실시한 한국행 여행자 검사강화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국간 모범적인 마약밀수 단속협력 사례”라며, “향후 양국간 마약단속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견을 관세청에 전했다.
<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적발 현황(g) >
구분 | ’19년 | ’20년 | ’21년 | ’22년 | ’23년 | ’24.2월 | 전년전체대비 |
전체 | 8,734 | 4938 | 6,398 | 666 | 10,011 | 10,563 | 106% |
- 여행자 | 7,990 | 2,191 | 0* | 216 | 7,832 | 10,514 | 134% |
* ’21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여행자 입국이 제한됨
□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 관세당국과의 국제공조를 통해 말레이시아발 마약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ㅇ 관세청은 말레이시아발 마약밀수가 작년 11월 기준 전년대비 12배 이상 증가하자, 작년 11.23. 다토 아니스 리자나(Dato Anis Rizana) 말레이시아 관세총국장과 고위급 면담을 가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우리나라행 마약밀수 단속강화를 요청했다.
ㅇ 이에 말레이시아 관세당국은 작년 12월 1일부터 현지 공항에서 우리나라행 여행객을 대상으로 100% 신변·수하물 검사 조치*를 실시했고, 그 결과 말레이시아발 마약밀수는 올해 초까지 진정 국면을 유지해 오고 있다.
* ▲탑승자 전원의 핸드캐리 수하물에 대한 엑스레이(X-Ray) 검사와 신변검사를 실시
▲기탁 수하물에 대해 100% 엑스레이(X-Ray) 및 탐지견 검사 시행
< 말레이시아발 마약밀수 적발 현황(g) >
구분 | ’19년 | ’20년 | ’21년 | ’22년 | ’23년 | ’24.2월 | 전년동기대비 |
전체 | 37,258 | 18,895 | 15,278 | 7,097 | 89,392 | 4,700 | 16% |
- 여행자 | 30,624 | 1,816 | 0 | 0 | 84,315 | 4,700 | 17% |
□ 관세청은 “국제마약밀수조직은 끊임없이 새로운 밀수수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날로 진화하는 마약밀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약밀수 단속협력 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관세당국과 우범화물·여행자 정보 실시간 교환, 정보관 상호파견 등 국제공조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예) 최근 말레이시아발 여행자 마약밀수 단속강화에 싱가폴 경유 밀수 출현
붙임1. 캄보디아 및 말레이시아 고위급 면담
2. 캄보디아 및 말레이시아발(發) 마약적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