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화학사고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응·복구를 위해전국 화학사고 대응 소방관서가 보유하고 있는 제독제*에 대해신뢰성 평가를 실시(`23년4월~ `23년10월)하고,그 결과를 전국의 소방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인체 외부나 장비,시설에 살포된 독성물질을 제거 또는 중화시키는 물질
2012년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소방청과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지자체 등 관계부처는 정부 협업조직으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시흥·익산·구미·서산·여수·울산·충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이밖에 시도 소방본부에서도 특수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을 위해 화학사고 특수대응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전국의 화학사고 대응부서는특수 재난 시 발생하는 유독·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생물·방사능·인체·장비 분야 제독제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최근3년간(2020~2022)국내 화학사고는 총688건으로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158건)하였으며,화학사고 이력물질은 수은(68건, 10%),염화수소(63건, 9%),암모니아(40건, 5%),황산(30건, 4%)등 순으로 나타났다.
화학사고 발생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이어4월, 7월, 6·9월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소방연구원은전국의 화학사고 대응관서에서 보유 중인 제독제의 보유현황을 파악하고,운용실태 및 사용상황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뢰성 평가를 실시하고,그 결과를 바탕으로체계적인 제독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먼저,분야별 제독제에 대하여다양한 화학사고 대응에 적합한 지 여부를 평가하고,제독제별 성분을 분석하여장기간 보관시 제독 성능의 저하 여부 등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화학사고 대응관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제독제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중1~2종의 제독제만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대부분의 제독제성분은 세제 등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로장기간 보관하더라도 제독 성능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 결과는제독제의 효과적인 운용방안 및 소방장비 세부기준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소방정책연구실장은“이번 실태조사 및 분석은 향후 화학사고 현장활동에 필요한 제독제를 선별하여용도에 맞는 제독제를효율적으로 보유・관리・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의 대원들이 유독물질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현장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국립소방연구원
책임자
실 장
한동훈
(041-559-0580)
소방정책연구실
담당자
소방경
조철희
(041-559-0585)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 자료는 텍스트에 한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텍스트를 제외한 사진·이미지·일러스트·동영상 등 자료의 대부분은 정책브리핑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이용 전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