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3.28.(목) 서울에서 24년 제1차「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회의를 개최하여 올해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을 위해 정부, 지자체, 업계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안정적인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을 위해 발족(‘23.2월)((총괄) 산업부, 유통전담기관, (수요)환경부,국토부, 지자체, 충전사업자, 수소차 제조사, (공급)기체·액화수소 생산자, 수소유통사 등)
동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5만 톤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당부하였으며,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공유하였으며,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등 수소버스 생산계획을 설명하는 등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하여 업계 간 협력을 통해 수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며, 승용차 대비 약 40배이상 수소 소비가 많은 대형 모빌리티이므로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정부는수소버스 보급에 따른 수소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수소수급을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