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방안 논의 |
- 통상차관보, ‘24년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참석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률 제고, 그린·디지털경제 등 신통상규범 확산 필요성 등 논의 |
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가 ‘아시아와 세계 :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Asia and the World: Common challenges, Shared responsibilities)을 주제로 3.26(화)∼29(금) 동안 중국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개최되었다. 보아오 포럼은 ’01년부터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인사 등이 모여 역내 경제발전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포럼 이사장 :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9개국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금번 포럼에 참석하여, 3.28(목) 「성장거점으로서 아시아」 세션*에서 각국 전문가들과 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패널리스트 : 카오킴호른 ASEAN 사무총장,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츠푸린 중국발전개혁연구원 원장 등
양병내 차관보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아시아가 새로운 발전 기회를 포착하고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역내 경제협력 수준의 질적 제고, ▲기후변화대응·디지털경제 등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비전 제시, ▲’22년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활용률 제고 등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향후 RCEP, ASEAN+3 등 역내 협력플랫폼을 활용해 교역·투자 원활화, 공급망 안정화, 신통상규범 확산(그린·디지털)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