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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3.29.(금)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한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여 이프타르(Iftar) 만찬 행사를 개최하였다.
※ 라마단(Ramadan, 이슬람력 아홉번째 달): 선지자 모하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고, 자선과 관용을 실천하는 달로 매년 10일씩 앞당겨짐. (올해는 3.10. 시작, 4.9. 종료 예상) / 이프타르(Iftar)는 라마단 기간 중 매일 금식을 마치고 일몰 후에 하는 첫 식사를 지칭
※ 이슬람협력기구(OIC,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1969년 발족된 이슬람 국가들의 협의체로 5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조 장관은 만찬사에서 2004년 이래 외교부가 20년간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해왔다고 상기하고, 외교단 위주의 소규모 행사가 이제는 재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인플루언서, 학생 등 다양한 인사들을 포괄하는 연례행사가 되었으며, 문화와 종교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였다.
※ 외교부는 2004년부터 이프타르를 개최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22년간 중단(축하 메시지만 발신)된 후 2023년 재개
아울러 조 장관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와 이슬람 문화권이 튀르키예, 모로코 등의 한국전 참전, 70년대 중동 붐 등 인연을 거쳐 백만 명이 상호방문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왔다고 하였다. 또한 작년 우리 정상께서 UAE,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를 방문하였고, 특히 UAE 및 카타르 국빈 방문 시에는 바쁜 일정에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와 교육도시 모스크를 찾아 우리 정부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이프타르를 위해 모인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수백만의 민간인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속한 인도적 지원, 전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의 보호 및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해 무엇보다 국제사회가 이 비극을 종식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항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가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이어 라샤디 주모로코대사는 답사를 통해 외교부의 연례 이프타르 행사 개최에 사의를 표하고, 이 행사가 서로 다른 종교 간 우애를 보여준다고 평가하였다. 나아가 이프타르 만찬을 통해 평화와 단합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하면서,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 고통이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외교부는 2004년 이래 매년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학계, 종교인, 기업인, 언론인, 유학생과 인플루언서 등 유관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금번 이프타르 행사와 같이 우리나라와 이슬람 문화권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해와 관용의 가치를 확산하며 이슬람 문화권과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 행사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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