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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늘리면 국민이 건강해진다.’ 전문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질병관리청
- 미디어, 심리, 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소통자문단 13인 위촉
- 기관 주요정책과 소통 계획 공유하고, 국민건강 지키는 효과적 소통 제언 경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5일(금),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감염병 재난과 일상 속 건강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효과적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소통자문단(이하 자문단) 13인을 위촉하고,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촉된 자문단은 미디어, 심리, 헬스커뮤니케이션, 보건의료, 법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과 국민 소통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2024년 질병관리청의 주요 정책과 국민 소통 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건강행동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교육 및 소통, △사례 중심의 메시지 개발, △위기 소통 역량 강화, △다른 견해를 가진 공중과의 공감 등과 같은 국민 소통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먼저, 국민 건강행동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인에 대한 선제적 소통과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백신접종 같은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현장 의료인의 인식 및 지식정보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근거 기반 연구 결과 제공, 사례 중심의 선제적 교육과 평시 의료계와 원활한 소통 채널 유지가 중요하다고 제시되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 생산되는 최신 정보는 의료계 외에도 다양한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질병 예방 정보 전달체계’ 마련도 제안됐다. 특히, 학생, 군인 등 단체생활을 관리하는 기관은 감염병 이슈에 민감 하기 때문에 질병청의 최신 정보 및 시청각자료가 일선 감염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또한 메시지 개발 및 소통 측면에서는 건강행동의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할 때 국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익히 알려진 정보라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질병 예방 행동 정착에 중요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아울러 정부에서 권고하는 건강정책과 다른 견해를 가진 대상자(집단)가 있더라도 윤리적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정부에서 포용하여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살펴보고, 대안을 만들어 소통·설득해 갈 것도 제안되었다.
끝으로, 코로나19 사회 대응의 소중한 경험을 다음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내 위기 소통 역량 강화가 중요하며, 위기 소통 성공과 실패 사례를 백서 형식으로 정리하는 후속 작업의 필요성 등도 논의 됐다.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과학에 근거한 정책을 만들고 잘 소통하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존재 이유”라고 설명하면서,
“질병 예방과 재난 대응에 있어 ‘소통’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정책”이라고 강조했고,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경청하면서 기관의 소통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께 더 쉽게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 밝혔다.
<붙임> 1. 질병관리청 전문가 소통자문단 명단
2. 전문가 소통자문단 위촉 및 간담회 주요 사진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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