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7일(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을 방문하여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3월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축산물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3월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하게투입하고 있으며,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①납품단가 지원 확대(755억원) : 품목 확대, 지원단가 확대, ②할인지원(450억원) : 할인율 상향(20%→30%), 전통시장 지원 확대, ③과일 직수입(100억원) : aT가 직수입한 과일 최대 10% 할인공급, ④축산물 할인(195억원) : 축산물 할인폭 확대 및 납품단가 인하
송 장관은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을 돌아보며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직매장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안정시키겠다”라고 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 등 국민들께서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정부 지원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충분히 누리실 수있기를 바라며, 중소농가의 판로확보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지역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