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오전6시4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SUV차량에서 불이나 운전자인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화재원인은 트렁크에 실려있던 캠핑용LP가스 폭발로 추정된다.차량 내부에 체류하던 가스에 담뱃불이 착화되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본격 나들이 철을 맞아장거리 운행 등 차량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최근3년 간 내연기관 차량화재는 총10,933건으로79명이 숨지고43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건수와 사망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3년간(2021~2023)내연기관 차량 화재 현황>
구분
화재(건)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천원)
계
사망
부상
계
10,933
509
79
430
104,180,802
2021년
3,517
123
19
104
33,077,773
2022년
3,680
218
29
189
38,632,167
2023년
3,736
168
31
137
32,470,862
내연기관 차량 화재의 발화요인별로는기계적 요인이3,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전기(20.4%),부주의(17.9%)등 순이었다.
<최근3년간(2021~2023)발화요인별 내연기관 차량 화재 현황>
계
전기
기계
화학
가스누출
부주의
교통사고
자연요인
방화
방화의심
미상
제품결함
기타
10,933
2,231
3,630
80
46
1,965
1,107
20
163
118
2,366
97
221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일반도로가5,266건(48.1%)로 가장 많았고,고속도로2,161건(19.7%),주차장이2,024건(18.5%)이었으며터널 내 화재도6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3년간(2021~2023)발생장소별 내연기관 차량 화재 현황>
구분
계
일반도로
고속도로
기타도로
주차장
공지
터널
계
10,933
5,266
2,161
531
2,024
887
64
2021
3,517
1,734
685
178
634
271
15
2022
3,680
1,739
727
181
700
307
26
2023
3,736
1793
749
172
690
309
23
터널 화재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차량 엔진을 끄고,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되 진압 가능한 정도의 화재라면터널 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압하는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2021년24건에서2022년43건, 2023년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3년간(2021~2023)전기차 화재 현황>
구분
화재(건)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천원)
계
사망
부상
계
139
13
0
13
3255432
2021년
24
1
0
1
878,084
2022년
43
3
0
3
913,362
2023년
72
9
0
9
1,463,986
현재까지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며, 3년 간1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최근3년 간 전기차 화재를 분석한 결과운행 중 발생한 화재가48.9%로,절반 가량이 운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최근3년간(2021~2023)전기차 화재 현황>
구분
계
2021
2022
2023
계
139
24
43
72
운행중
68
12
22
34
주차중
36
6
9
21
충전중
26
4
9
13
정차중
5
1
1
3
주차중
(다른 화재로부터 연소 확대)
2
1
1
-
충전중
(다른 화재로부터 연소 확대)
1
-
1
-
견인중
1
-
-
1
최홍영 소방청 대응조사과장은“장거리 운행 전 엔진오일 등차량상태를 점검하고,가스,손소독제,라이터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질을 장시간 차량 내에 비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며“주유소 내 흡연 금지,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한 안전수칙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