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의 관세인에 전략물자 반도체 통합회로(IC)칩을 밀수출한 업체 적발한 한소라 주무관 선정 |
관세청,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 개최 |
□ 관세청은 4월 15일(월) ’24년 3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1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 : 명예긍지 / 변화혁신 / 소통협력 / 책임헌신
□ ’24년 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한소라 주무관(서울세관)은 118억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통합회로(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 전략물자(戰略物資) : 핵무기, 생화학무기, 미사일, 재래식 무기 등 대량살상 무기 개발이나 제조에 사용되는 물품이나 기술, 무기제조 등으로 용도가 변경될 수 있는 물자
ㅇ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 고위험 이사물품을 전량 엑스레이(X-ray)로 검색해 실탄, 모의총포 등 위해물품을 적발한 유정희 주무관(서울세관)을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
- 특수관계자간 이전가격을 재산정해 다국적기업의 수정신고(16억원)를 유도하고 세수증대(향후 5년간 총 20억원 증수효과)에 기여한 이원욱 주무관(부산세관)을 ‘심사 분야’ 유공자로,
- 여행자 선별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선별기준을 개발하여 메트암페타민 6.9kg을 적발한 민원경 주무관(인천공항세관)을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 이밖에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는 최성원 주무관(인천공항세관),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는 박승하 주무관(부산세관),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로 정지원 주무관(광양세관)을 각각 선정하고, 최이안 주무관(관세청)과 이도건 주무관(인천세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 올해 1분기 최고의 업무수행팀에게 주어지는 ‘핵심가치상’에는 새롭게 관계기관과 긴밀한 업무수행 지원체계를 구축한 '경제안보 수사활동 지원팀*'이 ‘명예긍지 분야’에 선정되었고,
* 박용환 주무관(조사총괄과), 정병삼 주무관(인천세관), 윤준호 주무관(부산세관)
ㅇ 국산 석유제품을 국내에서 블렌딩할 수 있도록 관련 세금 문제와 복잡한 절차를 혁신함으로써 블렌딩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연간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석유 블렌딩 규제혁신팀*'이 ‘변화혁신 분야’에 선정되었다.
* 박종호 사무관, 이재용, 이규진 주무관(보세산업지원과)
ㅇ 식약처와 건강위해물품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모바일 활용 검사 기능 개선을 통해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위해물품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매트릭스(Matrix)팀*'이 ‘소통협력 분야’에 선정되었고,
* 소명숙 주무관(연구개발장비팀), 양서은 주무관(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임건빈 주무관(인천공항세관)
ㅇ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합동특별단속 및 유해성 정밀분석을 실시하여 카드뮴이 최대 930배가 검출된 금속장신구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14만여점을 적발하는 등 국민안전 수호에 기여한 '지식재산권&국민안전 수호팀*'이 ‘책임헌신 분야’에 선정되었다.
* 최민호, 심정운 주무관(중앙관세분석소), 강준옥 주무관(수출입안전검사과)
□ 관세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분석을 통해 전략물자와 수출통제 우범품목의 밀수출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마약·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국민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