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4월 26일(금)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김천·구미 시민이 참여하는 올해 첫 번째 ‘생활원예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실내 원예 체험을 통하여 일상의 행복을 더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 모두 4회(4.26., 6.7., 9.20., 10. 2.) 운영되며, 꽃장식, 꽃바구니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생활로 땅을 밟고 식물과 가까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생활원예는텃밭 가꾸기와 함께 도시인들이 가장 손쉽게 작물을 키우고 식물을 접해볼 수있는 기회이다.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천할 수 있고,일상에 활력을 주는 교육으로 알려져 매회 시민들의 신청이 정원을 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식물들을 만지는 소소한 즐거움이 의외로큰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시민을 위한 체험교육 기회가 더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최승묵 교육센터장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께 종자와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생활원예 교육은 각 회차별 신청기간 중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ttps://hrd.seed.go.kr, 교육문의: 054-810-1514)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