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그린컨티뉴(대표 전인호, 이하 ‘그린컨티뉴’)를 선정하였다.
*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그린컨티뉴’는 농업부산물의 섬유질 추출 및 식물성 가죽 원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 식물성 가죽 원단을 개발·제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그린컨티뉴는 농약 없이 재배된 국내산 선인장 잎 부산물의 섬유질을 추출하여 환경친화적 식물성 가죽 원단 ‘프레임어스(FLAMEUS)’를 개발하였다. 농업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소각·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여 미국 농무부(USDA)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국내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염소화페놀류 등 유해 물질 미검출 제품임을 확인받았다.
선인장 잎 외에도 녹차, 카카오쉘, 약주박, 사과껍질, 귤껍질 등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대기업 등과 개방형 혁신사업(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1년 만에 의류, 잡화, 가구, 자동차 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업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린컨티뉴’ 전인호 대표는 “앞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선인장 가죽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귤껍질, 사과껍질 등의 농업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여 탄소 저감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주식회사 그린컨티뉴 주요현황
2. 주식회사 그린컨티뉴 대표 및 제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