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위기 경보 단계를 발령·조정*하고 감시체계 및 진단검사 강화, 지자체별 엠폭스 전담 병상 운영, 신속한 백신과 치료제 도입, 의료진 임상 진료 가이드 개발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였다.
* (’22.5.31.) 관심 → (’22.6.22.) 주의 → (’23.2.17.) 관심 → (’23.4.12.) 주의 → (’23.9.6.) 관심
또한, 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전파보다 고위험군 내 제한적 전파 가능성이 높은 엠폭스 특성을 반영하여 다수의 확진 환자가 이용했거나 이용 가능성이 높은 업소 중심으로 특별 방역 점검과 함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하였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36개(의료기관 17, 보건소 19) 기관에서 실시 중(’23.5.8~)이며 4.24일까지 1차 접종은 누적 6,855명이고, 2차 접종은 3,871명이 접종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감염병 급수를 2→3급으로 하향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 관리로 전환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진료 편의를 높였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하게 엠폭스 발생 현황을 전달하여 불안감을 줄이고 의심 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향후, 엠폭스의 제한적인 전파 특성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 시행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발생 보고*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위기 경보 해제 이후에도 상시감염병으로 국외 동향 모니터링, 국내 감시 및 관리는 지속할 예정이다.
* ’24년 누적(24.1.1~3.31.) 총 41개국에서 1,928명 발생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그동안 중앙정부와 함께 노력한 의료계와 지자체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엠폭스가 산발적이지만 지속 발생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고위험군 예방접종,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금지, 감염 의심 시 신속한 진료 등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료기관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신고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하였다.
< 엠폭스 감염예방수칙 >
▶ 익명의 사람과의 성접촉 등 밀접한 피부접촉 주의
▶ 유증상기(피부발진·궤양, 림프절병증, 발열 등)에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