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공동 사업 추진 통해 일·가정 양립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 모색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구성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2차 회의를 협의체 공동단장인 위원회 최슬기 상임위원 주재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제단체와 정부가 ①업무협약 및 실천선언 준비와 함께 ②기업 실태조사, ③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 관련 기업 인증 및 포상 제도, ④일·가정양립제도 운영 매뉴얼에 관해 논의하였다.

기업 실태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제도 인식 정도 및 활용 여부 등에 조사와 분석을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경제단체와 관계부처가 중소기업 경영 현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업 간담회와 경제단체 건의를 통해 지속 제기되어온 기업 인증 및 포상 제도에 대해 기업 현장에서 느낀 그간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와 기업 내 제도 정착·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특성별 사용 가이드를 담은 매뉴얼 작성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매뉴얼은 관련 연구, 지역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실효성을 더하고 기업 현장에서 적용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경제계와 관계부처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