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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한국 벼 105자원 유전체 정보 ‘나빅(NABIC)’에 공개
- 육종 연구에 활용하던 일본 벼 품종 대체할 ‘참동진’ 표준유전체도 확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동진’ 등 육성 벼 85품종과 잡초벼 20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해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발생, 새로운 병해충 증가에 대응할 벼 신품종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품종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표준유전체* 확보가 필수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2015년 공개된 일본 벼 품종(니폰바레)의 유전체를 표준유전체로 사용하고 있다.* 표준유전체(reference genome): 특정 생물을 대표하는 품종의 유전자 정보. 가장 인지도 높은 품종 혹은 해독이 쉬운 품종을 대상으로 정해짐.
연구진은 다양한 벼 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참동진’*을 비롯해 국내 육성 우수 벼 85품종과 국내 잡초벼 20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참동진: 2020년 육성한 품종. 쌀알이 굵고 밥맛이 좋으며 흰잎마름병과 이삭도열병에 강한 특징이 있음.
그 결과, ‘참동진’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염색체 양 끝에 자리한 텔로미어*까지 분석해 표준유전체 정보를 확보했다. 이로써 ‘니폰바레’ 대신 국내 품종인 ‘참동진’의 표준유전체를 국내 벼 품종 육종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텔로미어: 진핵생물 염색체 양팔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부위
또한, 자원별로 최대 170만 개에 이르는 염기서열 변이를 찾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 이 변이들은 수량성, 생육이 빠르고 늦은 정도, 마디 사이의 길이, 키, 영양성분 함량, 찰기, 병 저항성, 가뭄이나 고온 내성 등 다양한 형질과 연관성을 조사해 신품종 육종에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확보한 105개 벼 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국내외 벼 육종가, 유전자 기능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벼 유전자 기능연구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전체 정보는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 누리집(http://nabic.rda.go.kr)> Portals> Genome> Plant> Rice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이번 연구로 우리 벼 품종의 표준유전체를 비롯해 다양한 유전형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신품종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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