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5월 17일(금) 대구광역시 소재의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피에이치에이㈜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들과 지식재산권 침해로부터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 등 공정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ㅇ 피에이치에이㈜는 자동차의 무빙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하여 제너럴모터스(GM), 비엠더블유(BMW)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피에이치에이㈜ 개요 > |
■ 대 표: 허승현 ■ 업 종: 자동차 차체용 신품·부품 제조업 ■ 설립일: 1985.4.11. ■ 상장일: 2021.12.13.(코스닥) ■ 매출액: 1조 1,346억원(’23년) ■ 종업원: 616명 ■ 영업점: (국내) 대구 본사, 7개 생산공장 및 2개 연구소 운영 (해외) 중국, 베트남, 체코, 영국, 미국 등 11개 법인 및 3개 연구소 운영 ■ 주요제품: 자동차의 프론트, 사이드 도어, 테일게이트 등에 장착되는 잠금장치로 래치, 힌지, 파워시스템 및 도어모듈시스템 등 생산 |
□ 허승현 피에이치에이㈜ 대표는 “최근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레이더, 센서 등의 사업영역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ㅇ 전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및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 한 국장은 “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국내업체 제품으로 가장한 외국산 부품이 라벨갈이를 통해 수출입될 우려가 크다”며,
ㅇ 케이(K)-브랜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위조 상품으로 인해 우리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적인 수출입거래를 철저히 단속할 것임을 밝혔다.
ㅇ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자동차 부품이 상표를 도용하거나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워산지표시위반신고) 또는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