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소방청119현장자문단 상반기 전체회의 개최
- 20개 분야별 대표119명 모여 현장의 목소리로 주요 소방정책 자문
-현장대원 안전원칙 논의 및 국립소방연구원연구과제 공유 등
“중앙-지방 소통 활성화!현장을 위한 정책은 현장으로부터”
소방청(청장 남화영)은23일부터24일까지 이틀간 대구EXCO에서‘119현장자문단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119현장자문단’은중앙과 시도 소방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현장의 일선 소방공무원들에게 정책수립 과정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9월 공식 출범했다.
화재․구조․구급은 물론 인사․조직․예산 등소방업무20개 분야*별 전국의 일선 소방공무원1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번 전체회의에서는이들이 모두 참여하여 소방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눈다.
*기획분과(직장문화,인사,조직,예산,언론,보건안전복지,교육)
대응분과(상황관리,화재진압,화재조사,구조,구급)
예방분과(화재예방,소방시설,위험물,안전교육·안전문화)
장비분과(장비,소방차량,항공,정보통신)
주요안건은△현장대원‘안전관리 대원칙’△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 자문△119현장자문단 활동 실적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이다.
소방청은 현재 재난현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가 방대하고 어렵다는 내부 지적이 있어,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현장지휘·안전관리 활동 기본수칙 규정 마련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만큼 현장을 대표하는119현장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전국 소방공무원 대상 의견조회를 거쳐‘안전관리大원칙’을 수립할 방침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소방청사 표준설계 개발 연구’및‘무전기 통신 및 음량 성능평가 기준 연구’에 대한 개요와 방향 등을 발표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119현장자문단 운영 규정」에 따른현장자문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출범 이후 지금까지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자문단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공유를 통해 현장자문단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현장자문단은 소방청 현안이나 주요업무 등 분과회의를 통해 중앙의 전반적인 업무를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듣고,일선의 의견을 중앙으로 전달하는 등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화영 소방청장은“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은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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