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자원관리실은 5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2일간 「2024년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이하 제품설명회)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ㅇ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을 소량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후 우수 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민간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입니다.

□ 제품설명회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의 여러 절차* 중 하나로, 군이 올해의 시범사용 소요를 결정하기 전에 각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행사입니다.
ㅇ 이번 제품설명회에서는 민군 전문가의 평가를 통과한 146개 제품을 전시하며, 각 군 수요자들은 제품을 관람, 체험하며 군의 시범사용 필요성을 검토합니다.
* 접수→3단계 평가(서류, 대면, 현장실사) → 제품설명회 - 시범사용 소요 결정 - 군 운용적합성 평가 - 후속조달(필요시)

□ 29일 오후에 열린 「2024년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 개회식」에서 국방부는 그 간의 제도추진 경과, 정부 혁신조달 정책 참여를 통한 정책 외연 확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조달청 주관)’ 최초 참가를 통한 대내외 정책홍보 강화 등과 같은 국방부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ㅇ 각 제품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까지 군 운용적합성 평가에서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를 수여했습니다.

□ 제품설명회 기간에 군-기업 1:1 구매상담회도 실시합니다. 구매상담회를 통해 군은 관심이 있는 제품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 기업은 군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에 대한 군의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30일(목)에는 ‘국방 분야 혁신조달제도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방부와 각 군, 공공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조달연구원의 업무 관계자들이 모여「국방 분야 혁신조달 운영 관련 지침 제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 군의 혁신조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ㅇ 국방부는 정부의 혁신조달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조달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혁신제품을 통한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군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혁신조달 정책과 혁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호 정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국방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민간이 앞서 나가는 신기술 분야를 국방 분야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수품의 품질과 전투력 발휘 여건을 개선함과 동시에 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통한 민군의 동반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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