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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숲길 인근 귀산촌인 인식조사 연구결과 발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 인근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생활이 목적인 귀산촌인들에게 지리산둘레길이 휴양의 공간으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리산둘레길은 다섯 개의 지자체(남원·구례·하동·함양·산청)를 아우르는 289km의 장거리 숲길로,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해당 다섯 개 지자체는 모두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숲길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근 귀산촌인 237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귀산촌하였고, 주민 대부분(77.1%)이 지리산둘레길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귀산촌 결정 이유로 ‘자녀 교육 및 양육’을 꼽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지리산둘레길 이용 만족도, 삶의 질, 장소적 만족, 지리산둘레길 지속적 이용 및 타인 추천 행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원시의 5년 평균 귀산촌인 증감율 (2022년 기준)은 0.26%로 다섯 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 귀산촌인 증감율(%, 통계청) : 전국 평균 ?0.78, 구례 ?1.22, 하동 ?3.63
또한 귀산촌인의 1/3 이상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하고 싶지 않다는 비율도 42.7%로 나타나, 귀산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적인 측면을 강화한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국가숲길과 귀산촌의 관계성을 분석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로 국가숲길의 사회적 가치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산림경제지’ 2024년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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