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성공모델,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에서 배우다
- 새만금개발청, 네덜란드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 간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네덜란드의 농업은 혁신·생산·가공·교육 등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며, 와게닝겐 대학은 네덜란드 농업 R&D(연구 개발)의 핵심기관으로써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네덜란드 로데르담항과 같이 농·식품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식품허브 로드맵 및 사업모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 이번 협약은 △식품 물류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형성, △농·식품 분야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농·식품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행정지원 및 인적교류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ㅇ 특히, 세계 최고의 농·생명 연구기관인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 새만금은 인프라와 제도적 측면에서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식품허브 중심지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ㅇ 최근 공항·항만·철도 등 물류 인프라 조성이 구체화 되고 있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국가차원의 인센티브, 원스톱(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적인 농업 분야 1위 와게닝겐 대학교와 수출 1천억 불을 지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ㅇ “오늘 협약이 시작점이 되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