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
※ 원안위, 원자력안전기술원, 한수원 등이 참석하여 특별점검 착수회의 개최(6.3.)
이번 특별점검은 원안위및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이 참여하여원자력발전소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번 점검에서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발전기정지(’22.9월) 등 과거 여름철 피해사례*를 분석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설비별 침수 및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