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오는3일부터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서역대 가장 많은13종목 운영..2,200여 명 참여
-대국민 안전 문화확산을 위한 일반 부문2개 종목 신설,경연장 전면 개방
-소방 제복 패션쇼,소방 팔씨름 왕 선발대회도 열려…축제의 장으로 발돋음
소방청(청장 남화영)은오는3일부터5일까지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 전술 역량 강화와 팀웍 향상을 목표로198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3일에 걸쳐소방부문11개,민간부문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민간소방대 등2,2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다.
올해부터는전국 소방공무원의 우수한 기량을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경연장별로 직접 관람할 수 있게관람석을 갖추고,경연장 내부를 전면 개방한다.
특히,일반분야2개 종목△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민간소방대 경연대회가 올해신설됐다.
응급구조학과 경연에는 전국21개 대학교 응급구조학과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8개 팀이 심폐소생술및 전반적인 응급처치 시연을 선보인다.
민간소방대 경연에는사업장·군(軍)자체·자위소방대원등70여 명이참가해 화재의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소화전 점령,소방호스 연결 후 표적 타깃 주수등 경연을 펼친다.
올해 처음 민간에 개방된 만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일차인3일 낮12시30분부터 개최되는「소방 제복 런웨이 쇼」에는 현직 소방공무원과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정복,근무복,기동복,활동복 등 소방 제복11종을 착용하고 생동감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이날 오후에는 제주도 숙박권을 걸고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2개 분야‘팔씨름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대회 기간(6.3.~6.5.)동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계정에 업로드하면,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소방기술경연대회 사진 찍고 선물받고’참여 이벤트 행사를 오는7일까지 진행한다.
소방청은 올해부터 경연 종목과 행사가 확대되고 일반인 참가가 허용된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경연장마다훈련안전점검관을 지정해종합적인 위험 정도를 파악하고,모든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경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화영 소방청장은“이 대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인프라를 더 견고히 하겠다는 모든 소방공무원의 다짐과 약속을 국민께 보여주는 자리”라며“이번 대회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과정으로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시청하고 즐길 수 있도록KBS Life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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