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정병원 차관보, 아세안 관련 고위관리회의(SOM) 참석

2024.06.08 외교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정병원 차관보는 6.7.(금)~6.8.(토) 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아세안+3(APT),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우리측 수석 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라오스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후,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국 10개국, EAS·ARF 회원국이 한자리에 모인 첫 회의로서, 7월 외교장관회의와 10월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내 진행중인 각종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국제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 아세안+3(ASEAN Plus Three, APT) : ‘97년 금융 위기 공동 대응을 계기로 출범/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간 회의체로서, 경제 등 20여개 분야 기능협력 추진중


   ※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 : ‘05년 역내 정치·안보 현안에 대한 주요국 정상들간 전략적 협의체로 출범/ 아세안과 한·일·미·중·호·뉴·인도··러 등 18개국 참여


   ※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 :‘94년 역내국가간 대화를 통한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이행 목적으로 출범/ ASEAN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다자안보협의체(북한은 리영철 주라오스대사 참석)


  6.7.(금) 오전에 진행된 APT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정 차관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5.27.)의 결과를 공유하고, 3국 협력의 재활성화가 APT 발전에 긍정적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어 정 차관보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개편 등 우리나라가 주도한 APT 재무장관회의(5.2.)의 주요 성과, ▴APT 비상쌀비축제(APTERR)의 최대 기여국으로서 우리의 활동,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KADIF) 및 한-아세안 메탄 행동 파트너십(PARMA) 등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였다. 각국 대표들은 3국 협력 체제가 복원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금융, 식량안보, 녹색경제, 디지털 전환 등 APT 내 분야별 실질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 6.7.(금) 오후 및 6.8.(토) 개최된 EAS·ARF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정 차관보는 참석자들과 한반도, 우크라이나, 남중국해, 미얀마, 중동 등 지역·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차관보는 세계적 복합위기 속 인태지역 주요국들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도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언급하였다. 특히 올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한-아세안 관계 격상(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은 한-아세안 협력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과 대화상대국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 (2021년 : 중국, 인도, 2022년 : 미국, 호주, 2023: 일본이 수립)/ 올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한-아세안 간 CSP 수립 발표 추진 중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정 차관보는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5.27)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5.30.)와 더불어, 대남 오물풍선 살포 및 GPS 교란 공격 등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정 차관보는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분명하고 단합된 대외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정 차관보는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과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단속 등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의 차단을 위해 APT·EAS·ARF 회원국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정 차관보는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다수의 ARF 회원국들은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등 긴장 고조 행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와 대화·외교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을 강조하였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라오스(2024년 아세안 의장국) 및 호주 SOM 대표와 각각 양자 면담을 갖고, ▴디지털, 기후변화 대응 등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한 구체 협력, ▴7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및 10월 정상회의 준비 동향, ▴주요 양자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붙임 : 1. APT/EAS/ARF 참석 사진, 2. 한-라오스/호주 양자면담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참고]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 작업자 사망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