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 성장 미래 먹거리 글로벌 식품허브’조성에 전문가 힘 모아
- ‘새만금 식품허브 구축 사업모델’ 개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11일(화) 「새만금 식품허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구상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중간결과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새만금 식품허브 투자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기본구상 용역’, ‘23.11.27.~’24.7.23.
ㅇ 이날 자문회의에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새만금 미래전략 포럼, 새만금기본계획 식품분과 자문단 등 농수산·식품 관련 민간위원과 기업인 뿐만 아니라,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를 지원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등 관계기관도 참여했다.
□ 이번 자문회의는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가 될 글로벌 식품허브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농식품 관련 연구개발(R&D)에서 산업화까지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서 경쟁력 있는 농식품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지난 5월*에는 세계 최고의 농생명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푸드바이오연구소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바 있다.
* (보도자료, ‘24.5.29.) 새만금개발청, 네덜란드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ㅇ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자치도에서도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구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별도의 전문용역도 수행하고 있다.
□ 자문위원들은 “새만금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공항·철도·항만)를 기반으로 농식품 수출·가공단지와 신항만과 배후부지에 콜드체인(저온유통)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ㅇ 특히, 농식품 기업도 다각적으로 농생명용지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지원과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 친화적인 지역으로 탈바꿈 시켜야한다는 적극적인 의견도 나왔다.
□ 아울러, △광활한 농생명용지를 보유하며, △전북자치도 내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식품산업 활성화 잠재력이 있어, 새만금이 동북아 식품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공감했다.
ㅇ 새만금에 식품기업 유치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유치업종 다변화(펫푸드 등)와 함께, 장기적으로 중계무역까지 고려한 국가 차원의 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구체적 계획도 주문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식품산업 관련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전북자치도 등과 함께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 기반을 다져 나가 투자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면서,
ㅇ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면서, 글로벌 식품산업 육성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