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김종철)은 6월 13일 공군호텔(서울 영등포)에서 미국, 영국, 멕시코 등 해외로 파견 예정인 신임무관* 25명을 초청해 병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재외공관에 파견되어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
 
□ 이번 행사는 신임무관들의 병무정책 및 병역이행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올해는 이전과 달리 신임무관들이 설명회에 앞서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하였다.
이를 통해 국방무관들이 각 군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입영하게 되는지 직접 확인하여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후 진행된 병무 설명회는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절차와 국외여행허가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국방무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지 교민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복수국적자의 병역이행과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 김종철 병무청장은 “교민사회에서는 병역이행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약 11만 명의 병역의무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방무관들이 현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자료는 병무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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