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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콩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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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경북 구미에서 ‘밀·콩 논 이모작 안정생산 기계화’ 연시회 개최

- 배수 개선 기술, 기계화 파종·방제 기술, 논콩 적응 신품종 등 선보여

- 논 이용 밭작물 침수 피해 예방,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정착 지속 노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1일, 경북 구미시 옥성면에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논 이용률 향상 및 밀·콩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논 이모작 전문 재배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경북 남부권에 밀콩 재배상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안내하고, 밀·콩 이모작 재배에 참여한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논 이모작 재배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히는 배수 관리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 등을 선보이고, 논콩 파종,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 중 ‘왕겨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은 트랙터나 굴삭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과 동시에 50cm 깊이에 지름 50mm 크기의 구멍을 뚫어 왕겨를 압축해 매설한다. 기존 ‘굴삭식 배수 기술’과 비교해 시공 과정이 간편하고 유공관 매설이 없어 농가에서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암거 형성기’를 사용해 농업인이 기존 심토 파쇄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다. 땅속 40∼60cm 깊이에 배수로 형성과 심토 파쇄 동시에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논 배수 속도도 2.8배까지 높일 수 있다. 이날 연시회와 함께 논 이모작에 적합한 작물인 ‘선유2호 콩’과 ‘황금알 밀’ 등 다수의 밀·콩 품종과 가공식품을 소개했다. 이 품종들은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고 기계화 적응성과 수량성이 우수해 보급,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밭작물 논 재배 때 습해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심토 파쇄 기술’, 위치정보에 기반한 콩 정밀파종, 약제 날림(비산 저감)이 줄어든 무인기(드론) 활용 방제 등을 시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논콩 재배지 침수 피해 예방, 밀·콩 이모작 표준 재배 기술 등을 설명하며 집중호우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 대응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오늘 선보인 신기술로 밀·콩 등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침수 피해 사전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이룰 수 있다.”라며 “밀·콩 기계화 전용 품종 보급 확대, 노동력 절감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밭농업 기계화 촉진,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에 대응한 농업 신기술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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