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에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KFI),국립소방연구원,시·도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자문단,제조·공급업체 등120여명이 참석했으며,기본규격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금번1차 공청회를 통해 제·개정되는12개 품목의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 방향은다음과 같다.
먼저,차량 화재 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포 형태의 장비인질식소화덮개의 경우,올해 처음 기본규격이 개발된다.
소방청은 질식소화덮개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불꽃·복사열 방호성능과산소 투과도,인열강도(열을 버티는 정도),복합강도 등 세부 기준과 시험방법 등을기본규격에 담을 예정이다.
마찬가지로올해 처음 기본규격이 개발되는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에 소화 용수를 공급해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보조 장치다.
소방청은 기본규격에접합부 규격,재료,일반구조 등3가지의 일반사항과중량,내식,내압,내구성,방사량,방사각도,방사밀도,노즐 충격시험 등8가지의 성능기준을 포함한총12개의 시험 항목을 도입할 예정이며,제정안의적정성 확인을 위해 국내 유통 제품의 비교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방화신발의 경우,국내외 유통되는 다양한 제품을 비교·분석해무게를 줄이고 착화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고,소방차 도장및 표지의 경우,현행3가지로 구분하고 있는 소방차종별 색상기준을세분화하여 현장대응력을 확보한다.
공기호흡기와 소방호스,방화헬멧 등의 성능기준도 강화하여 대원들이 보다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