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장마 뒤 고온기 대비, 주요 밭작물 해충 특징과 관리 방법 소개
최근 이상기상으로 폭염일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병충해도 심해지고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 비교적 서늘한 고랭지의 밭작물 생산량도 급변하는 기후 영향으로 감소 추세*다.*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 및 생산량(ha, 천톤): (2023) 5,242, 221 (평년) 5,323, 234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 뒤 고온기에 대비해 고랭지 밭작물에 잘 발생하는 해충과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배추좀나방은 배춧과 작물의 최대 해충으로 매년 고랭지 여름 배추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대관령 고랭지 밭에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는 유충, 7월 상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성충이 많이 발견된다. 유충은 배추 어린잎을 갉아 먹어 생육 초기에 큰 피해를 준다. 살충제 저항성이 큰 해충이므로 기작이 다른 약제를 살포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배추좀나방이 Dinotefuran, Acetamiprid 등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저항성을 보임(’17, 농과원)
기존에는 배추좀나방 등의 나방과 진딧물류가 배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지만, 최근에는 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 지방 해충인 벼룩잎벌레가 많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벼룩잎벌레는 다양한 배춧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딱정벌레목 해충이다. 유충은 뿌리를, 성충은 잎을 주로 가해하며 배추 생육 전반에 피해를 준다. 특히 순무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매개충이므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순무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Turnip yellow mosaic virus, TYMV) 등
배추, 감자, 옥수수 등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은 식물체 즙액을 빨아 먹으며 식물체 간 바이러스를 옮긴다.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고랭지에서도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증식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주므로 발견 즉시 방제한다. 주로 잎 뒷면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약제를 잎 뒷부분까지 충분히 뿌려줘야 한다.* 대관령지역 진딧물 발생량 과거 40년 대비 3.8배 증가(Kim&Kwon, 2019)
파밤나방, 왕담배나방 등의 밤나방과(科) 유충은 배추, 감자,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의 잎과 줄기 등에 해를 입힌다. 보통 3~4cm 크기의 유충이 작물의 잎을 갉아 먹고, 배설물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나방류가 잘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최근에는 열대거세미나방과 같은 새로운 종이 외국에서 유입돼 대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이들 해충류는 다양한 작물을 먹이로 하고 번식 속도 또한 매우 빠른 편이므로 방제 적기를 놓치면 피해율이 급증한다. 따라서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적극 방제해야 한다.
약제 방제를 할 때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한다. 등록 살충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올해 5~6월 대관령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기온은 곤충 발육과 번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비해 주요 해충의 발생과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고랭지 지역 이상기상에 대비해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방제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방통위, 갤럭시 폴더블6 이용자 사기 피해 주의보 발령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수능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출근시간 조정, 지하철 증편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내년 출시
-
연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갑질·괴롭힘·성비위 등 무관용
-
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한다…새 정부 '소부장' 기본계획 수립
-
'K-APEC' 미리 가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천년 고도 경주 '매료'
-
15년 만에 민관 합동 채용박람회 열려…청년 1500명 채용
-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받는다…30일 유동화 상품 1차 출시
-
경찰,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범죄 150일간 특별단속 착수
-
소방청, 전국 데이터센터 특별검사…화재안전관리 강화
-
2029년부터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최신 뉴스
- (설명자료)산업부는 탐사 예산을 더 늘리지 않았고, 현재 시점에는 탐사 계획이 확정된 바 없음
- 한-모로코 외교장관 통화(10.24.) 결과
- 김혜경 여사, #한복해요 챌린지 참여 및 서울공예박물관 전시 관람 관련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체육계, 인권 중심으로 근본부터 바꾼다
-
'AI Festa 2025' 데이터로 여는혁신의 길
-
정책 맛집에서 찾은 국가의 예산과 입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찾은 'AI 시대 내 정보를 지키는 법'
-
영상
건조한 가을, 빠른 주의 필요!
-
영상
거짓 정보에 속지 마세요! 분리배출 과태료의 진실
-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에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 발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