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련 지표 분석 교육, 감염병 협업사례 공유 등 공동연수를 통해 신속한 대응 협조 기반 유지·강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국방부와 함께 7월 10일(수) 「2024년 질병관리청-국방부 감염병 합동 대응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구축된 질병청과 국방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특히 군부대는 많은 인원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집단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각 기관별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작동될 신속한 대응 협조 기반을 유지·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공동연수에는 질병청(30여명) 및 지자체 보건당국(10개 시·도, 17개 시·군·구 보건소, 50여명), 국방부 및 주요 군부대의 감염병 담당자(60여명) 등 약 150명이 참석 예정이며,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련 지표 교육, △군(軍) 감염병 협업 사례 발표, △질병청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각 기관의 입장에서 협업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질병청에서는 홍역과 결핵에 대한 집단발생 역학조사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퇴치된 감염병*이나,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므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되는 사례가 올해 47명(’24년 7월 1일 기준) 발생하였다.
*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퇴치국 인증 유지 중
**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 ’22년 약 17만명 → ’23년 약 32만명(붙임2 참고)
결핵의 경우 철저한 역학조사 등 그 간 질병청과 군 공동의 노력으로 국내 환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군 특성상 결핵 환자 발생 시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아 지속적인 결핵 예방 노력과 감시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