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농식품부, 호우 피해 복구와 채소류 등 안정공급에 총력 대응

2024.07.15 농림축산식품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 채소류 등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710오전 송미령 장관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간부들을 현장에 급파하여 침수 농경지 퇴수 조치 등 2, 3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긴급 복구를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7.~7.10. 호우로 침수된 논은 전부 퇴수 조치하였고, 산사태 지역과 사면이 유실된 저수지도 응급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주말 사이에 저수지도 최대한 방류하여 현재 저수율은 76% 수준으로 관리중이고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추가 호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715일 현재 농작물의 복구율은 86% 수준으로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강우에 대비해 주말 사이 시·군 관리 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추가적인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완료하였다.

 

  그러나 기상변화에 취약한 채소류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공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상추는 7월 가락시장 반입량의 과반을 차지하는 충남 논산, 전북 익산 등에 대규모 침수가 발생하여 가락시장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도 상승하였다.

 

  * 피해규모(7.12.기준): 논산 상추 재배면적 726ha6.9%(50ha), 익산 상추 재배면적 276ha18.1%(50ha) 침수


  통상 상추 재배농가는 소유면적을 3등분하여 재배와 수확, 정식 준비 형태로 구분 운영하고 있어, 작물이 없었던 밭은 즉시 재정식 후 20일 후면 수확이 가능하고, 경기 이천 등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공급량 부족이 오래 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깻잎은 7월 가락시장 공급량의 과반을 차지하는 충남 금산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당분간 공급량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나, 경남 밀양 등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장마 후에는 생산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재파종 후 30일이면 수확이 가능해 공급량 부족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 깻잎 침수 피해 면적(7.12. 기준) : 100ha (전체 재배면적의 8.7%)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완료하여 작물 철거, 토양소독 후 바로 재정식(재파종)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일정 기간 높은 가격이 불가피한 만큼 구매량을 조절하거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양배추 등 대체 품목을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배추와 무는 이번 호우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배면적 감소로 가격이 다소 상승하고 있어 배추 23천톤과, 5천톤의 정부 가용물량을 시장 상황을 보아가면 공급하고, 병해충 및 유실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예비묘 200만주를 공급하여 빠르게 재정식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배추] 23천톤(비축 10천톤, 면적확대 6.7천톤, 출하조절시설 6.2천톤), [] 5천톤(비축)  

 

  사과, , 포도, 복숭아 등 주요 과일류*는 피해 면적이 적고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여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고추, 참외, 수박, 토마토 등 다른 농작물**도 피해규모도 크지 않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 피해규모(7.12.기준): 사과 44.4ha(전체 재배면적의 0.1%), 29.2ha(0.3%), 포도 165ha(1.1%), 복숭아 117ha(0.6%)

 

** 피해규모(7.12.기준): 고추 377ha(전체 재배면적의 1.4%), 참외 258ha(5.5%), 수박 186ha(1.6%), 토마토 106ha(1.7%)

 

  농식품부는 712일 오후에 지자체농협민간단체 등 합동으로 과수 및 과채생육관리협의체를 긴급 개최하여 품목별 주산지의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생육상황, 탄저병 등 방제계획, 농가 현장 기술지도 계획 등을 발빠르게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재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기민하게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여름철은 집중호우, 고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채소류 가격 진폭이 커지는 특성이 있지만, 총력 대응을 통해 체감물가를 안정화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수급안정 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식품원료 시장의 다변화 등 구조적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 채소류는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전월·전주 등과 가격을 단순 비교하여 소비자가 지나친 물가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쉬었음 청년’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함께 나눠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