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한 소비자가격을 보면 청상추는 7월평균 가격이 100g당 1,444원으로 지난해 7월(1,863원/100g)보다 22.5% 낮은수준이며, 참외 21.4%(전년 7월 16,936원/10개 → 금년 7월 13,316원/10개), 수박6.7%(전년 7월 22,187원/개 → 금년 7월 20,696원/개), 토마토 17.9%(전년 7월 5,058원/㎏ →금년 7월 4,155원/㎏), 복숭아 8.9%(전년 7월 23,843원/10개 → 금년 7월 21,723원/10개)등피해를 입은 농산물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정체정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시설하우스·과수원 등의 배수로 정비, 붕괴 우려 사면 방수포 작업 등을 완료하고,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방제 작업에도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농협․민간단체 합동으로 과수·과채, 노지채소「생육관리협의체」를잇따라 개최(7.12, 15. 16)하여 품목별 주산지의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생육상황, 병해충 방제 상황, 농가 현장 기술지도 상황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피해를 입은 채소류에 대해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완료하고토양소독 후 바로 재정식(재파종) 지원을 통해 공급을 조기에 안정시킬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름철은 집중호우, 고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채소류가격이 오르는게 일반적이므로 대체 작물을 선택하는 등 합리적 소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장마 이전 가격과 비교해 지나치게 물가에 대한불안감을 갖는 것은 소비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