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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16.(화) 주한 유럽지역 외교단을 외교부로 초청하여 차담회를 갖고, 우리의 대유럽 정책 기조를 설명한 후,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유럽 간 협력 지속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였다.
※ 참석국 : 폴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유럽연합(EU),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그리스, 세르비아,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헝가리, 튀르키예, 덴마크, 프랑스, 독일, 체코, 룩셈부르크, 불가리아, 교황청,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조지아, 포르투갈, 핀란드 등 유럽지역 35개국의 주한 대사관 공관장 혹은 대사대리(순서는 대사 부임일 및 서열 순)
조 장관은 길게는 140년 전부터 우리 정부가 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온 점을 상기하고 6·25전쟁 당시 12만명 이상 유럽인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과 유럽 국가 간 협력이 국방·안보, 무역·투자, 과학기술, 녹색전환,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전세계 평화를 위해 양·다자 차원의 한국-유럽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유럽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으며 지난주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도 이러한 러북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강력 규탄하였음을 상기하고, 러북협력 강화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상호 연계된 점을 잘 보여주는 만큼, 한국과 유럽 간 지속적인 공조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조 장관은 3년째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럽국가들과의 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하고, 한국과 유럽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회복을 위해 다자차원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제3차 민주주의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였음을 상기하고, 오는 9월에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고, 동 회의가 무력분쟁의 상황에서 인공지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에 있어 주한 유럽지역 외교단이 그간 중요한 역할을 해온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한-유럽 간 협력 확대에 앞으로도 지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하며 한-유럽 간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오스타셰프스키(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는 주한 유럽국가 대표로 답사를 하고 주한 유럽지역 외교단 차담회 초청에 사의를 표했다. 오스타셰프스키 대사는 전세계적으로 분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평화 수호를 위한 외교가 특히 중요한 점을 상기하고, 한국과 유럽 국가가 앞으로도 평화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번영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붙임 : 차담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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