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는 월성 4호기 누설 사건 관련
방사능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 보도매체
ㅇ 월성원전 누설 문제없다더니…방사능 분석 ‘엉터리’? (7.22., KBS대구)
□ 주요 내용
ㅇ 원안위는 월성원전 인근 4곳의 바닷물을 채취 분석한 결과,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문제없다고 밝혔음
ㅇ 방사능 분석 장비도 최소 검출 가능 농도가 높은 장비로 검사하였음
ㅇ 채취 지점 4곳 중 2곳은 원안위가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구간이 아니었음
□ 사실관계 확인
ㅇ 원안위는 사건 당일 분석 결과 세슘이 검출 하한치 미만으로 확인되었다고 하였으며,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문제없다고 한 사실은 없습니다.
-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은 즉시 해수를 채취하여 사건으로 인한 방사능 영향을 독립적(한수원과 별도 분석)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 사건 당일에는 정확한 냉각수 누설량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그 당시 냉각수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분석 시간이 적게 걸리는 장비*(상대적으로 최소 검출 가능 농도가 높음)로 분석하였습니다.
* 사건 당일 측정방법: 시료 당 3,600초 분석(정밀분석 방법: 시료 당 80,000초 분석)
-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는 이런 신속한 방사능 분석과 별도로 정밀분석 방법으로 해수뿐만 아니라 해저토 및 어류 등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ㅇ 해수 시료 채취 지점과 관련하여, 원안위는 원전 내부 1곳과 주변 지역 3곳에서 해수를 채취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안전성 관점에서 주기적 분석 지점 이외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2곳(죽전항, 읍천항)을 추가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