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외신 기자 대상 K-뷰티 소개
- 대표 수출 주도 산업인 한국 화장품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정책 설명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4일(수)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에서 외신 기자 대상 한국의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과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대표적인 수출 주도산업으로 코로나19와 중국의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19~’23) 연평균 6.7% 성장*하였다. ‘24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18.1% 증가한 4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12년 이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중이다.
*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실적(억 달러) : ('19) 65→ (‘20) 76 → (‘21) 92 → (‘22) 80 → (‘23) 85
이날 간담회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를 「K-뷰티 체험·홍보관」에 초대하여 한국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한국 화장품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 문화콘텐츠 11종에 대한 26개국 조사결과, ’한국 뷰티제품‘이 7개 항목 중 4개 항목(인기도, 소비비중, 호감도, 유료이용 의향)에서 각 2위 <2024 해외한류 실태조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최근 해외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 판촉행사 시 판매실적 최상위권을 K-뷰티 제품이 차지 (美 아마존(’24.7.16.∼17.) 1∼5위, 日 큐텐제팬(‘23.11.22.∼12.3.) 1∼3위)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은 방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 제품 전시·체험 및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을 목적으로 ‘21.10월 개관하였다. 그간 중소기업 558개 제품 전시, 110,631명 방문 및 20,000명(외국인 13,018명, 65%)이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인스타그램 글로벌 10만 회, 유튜브 59만 회 조회 등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1호점의 인기로 올해 2월 2호점인 홍대점을 추가로 개소하였으며, 최근 한국 문화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한류(韓流)’와 더불어 발전해 온 한국 화장품산업이 이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만큼 ▲해외판로 개척 ▲수출규제대응 지원 ▲K-뷰티 아카데미 등 산업인프라 구축 ▲필수·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 개발 R&D 등을 통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 ‘23년 기준,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가 중 수출실적 4위(1위프랑스-2위미국-3위독일-4위한국)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수출에 매진하는 화장품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 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 △’23년 화장품 총 수출액 85억 달러 중 중소기업 제품 54억 달러(63%), △‘22년 화장품 수출기업 중 소상공인 비중 60.8%(4,889개)
<붙임> 1. 외신기자「K-뷰티 체험·홍보관」초청행사 계획
2. 한국의 화장품 수출실적(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24.5.20.)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