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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2024.07.24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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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24.(수)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양측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다. 


  ※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한중 정상회담(2008년) 계기 양국 외교 당국 간 고위급 전략대화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2008년부터 총 9차례 개최

      - 제9차 회의는 2021.12월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2년 7개월 만에 제10차 회의를 개최


  ※ 한편, 금번 전략대화 모두에 우리측은 최근 중국 산시성·쓰촨성 일대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재해가 조속히 원만하게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  


 양측은 2022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한 이후 최근 국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러한 교류·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앞으로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신설·재개해 나가기로 한 이후, 지난 6월 외교안보대화에 이어 한 달여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상호존중·호혜·공동이익에 기반하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와 「한중 영사국장회의」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과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심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였다.


 한반도 정세 관련, 우리측은 북한이 복합적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우리측은 중측이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중간 관련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중측은 중국의 對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우리측은 탈북민 보호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부여하는 우선순위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중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양측은 한일중 3국 협력, 우크라이나 및 중동정세 등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같은 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마자오쉬 부부장을 만나 한중관계,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년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우리측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밀착이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붙임: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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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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