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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자대배치를 받았을 무렵, 자꾸 실수를 저질러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 분대장님이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격려해주셨어요. 처음으로 군대에서 믿고 의지할 사람이 생긴 느낌이었죠.”
- 육군31사단 김○○ 일병 -
□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 그리운 집을 떠나 낯선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꿋꿋이 군 생활 중인 군인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한마디는 무엇일까?
□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는 ‘나의 군 생활에서 가장 힘이 된 한마디’와 ‘그 말을 들었던 당시 상황과 느낌’을 주제로 7월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 이번 조사는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380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 순위 산정은 병사들의 응답에 담긴 핵심 키워드와 맥락, 의미를 중심으로 ‘가장 힘이 된 한마디’를 재정리한 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집계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3%인 58명이 답한 1위는 ‘잘하고 있어’였다. ‘잘하고 있어’란 말을 들은 병사들은 ‘나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았다’ ‘진정한 군인이 된 느낌이었다’ ‘더 잘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 특히, 군 생활이 서투른 신병 시절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잘하고 있다’ ‘잘했다’는 한 마디가 큰 용기와 위로로 다가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 육군1포병여단 손○○ 일병은 “군 생활 중 많이 지치고 정말 힘들었던 상황에서 동기와 선임의 ‘잘하고 있다’는 한마디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육군32사단 박○○ 일병도 “선임들한테 혼나는 게 일상이었던 시절, 옆에 있던 동기가 ‘내가 보기엔 네가 제일 잘한다, 네가 너무 대단하다’고 말해줬을 때 정말 울컥했고 힘이 났다”는 사연을 전했다.
□ 병사들에게 힘을 준 한 마디 2위는 50명(13.2%)이 응답한 ‘할 수 있어’였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할 수 있다’는 한마디에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병사들이 많았다.
□ 육군28사단 정○○ 이병은 “행군 도중 너무 힘들었는데 뒤에 있는 전우가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내 군장을 밀어줬을 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과 힘이 생겼다”고 사연을 전했다. 육군5사단 장○○ 상병은 “포병부대라서 외울 게 특히 많았던 신병 시절, 10개월 차이 나는 선임분이 ‘너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줬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 3위는 42명(11.1%)이 답한 ‘고생했어’가 차지했다. 훈련이 끝났을 때, 힘든 작업을 마쳤을 때, 임무를 마치고 생활관에 복귀할 때 등 군 생활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들었던 단순한 한마디에 병사들은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 육군7포병여단 최○○ 상병은 “어쩌면 별 것 아니고 흔한 말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어가 제일 가슴에 와닿는 것 같다”며 “고생했다는 말을 들으면 지금껏 내가 해왔던 일들을 이해해주는 느낌이 들어 울컥할 때가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 국민이 전한 ‘고생했다’는 한마디에 큰 힘을 얻은 병사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국군수송사령부 이○○ 병장은 “휴가 때 추어탕 가게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고생이 많다’며 돈을 안 받으셨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군인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정말 큰 힘이 됐다”고 특별한 일화를 소개했다.
□ 이어서 장병들에게 큰 힘을 준 한마디 4~10위는 ‘시간 금방 갈 거야(36명·9.5%)’ ‘힘내(24명·6.3%)’ ‘걱정하지 마(22명·5.8%)’ ‘고마워(22명·5.8%)’ ‘최고야(19명·5.0%)’ ‘버텨라(14명·3.7%)’ ‘사랑해(9명·2.4%)’ 순으로 집계됐다.
□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열린 국방 콘텐츠다.병영차트 설문결과는 매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끝>
- 육군31사단 김○○ 일병 -
□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 그리운 집을 떠나 낯선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꿋꿋이 군 생활 중인 군인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한마디는 무엇일까?
□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는 ‘나의 군 생활에서 가장 힘이 된 한마디’와 ‘그 말을 들었던 당시 상황과 느낌’을 주제로 7월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 이번 조사는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380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 순위 산정은 병사들의 응답에 담긴 핵심 키워드와 맥락, 의미를 중심으로 ‘가장 힘이 된 한마디’를 재정리한 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집계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3%인 58명이 답한 1위는 ‘잘하고 있어’였다. ‘잘하고 있어’란 말을 들은 병사들은 ‘나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았다’ ‘진정한 군인이 된 느낌이었다’ ‘더 잘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 특히, 군 생활이 서투른 신병 시절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잘하고 있다’ ‘잘했다’는 한 마디가 큰 용기와 위로로 다가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 육군1포병여단 손○○ 일병은 “군 생활 중 많이 지치고 정말 힘들었던 상황에서 동기와 선임의 ‘잘하고 있다’는 한마디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육군32사단 박○○ 일병도 “선임들한테 혼나는 게 일상이었던 시절, 옆에 있던 동기가 ‘내가 보기엔 네가 제일 잘한다, 네가 너무 대단하다’고 말해줬을 때 정말 울컥했고 힘이 났다”는 사연을 전했다.
□ 병사들에게 힘을 준 한 마디 2위는 50명(13.2%)이 응답한 ‘할 수 있어’였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할 수 있다’는 한마디에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병사들이 많았다.
□ 육군28사단 정○○ 이병은 “행군 도중 너무 힘들었는데 뒤에 있는 전우가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내 군장을 밀어줬을 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과 힘이 생겼다”고 사연을 전했다. 육군5사단 장○○ 상병은 “포병부대라서 외울 게 특히 많았던 신병 시절, 10개월 차이 나는 선임분이 ‘너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줬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 3위는 42명(11.1%)이 답한 ‘고생했어’가 차지했다. 훈련이 끝났을 때, 힘든 작업을 마쳤을 때, 임무를 마치고 생활관에 복귀할 때 등 군 생활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들었던 단순한 한마디에 병사들은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 육군7포병여단 최○○ 상병은 “어쩌면 별 것 아니고 흔한 말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어가 제일 가슴에 와닿는 것 같다”며 “고생했다는 말을 들으면 지금껏 내가 해왔던 일들을 이해해주는 느낌이 들어 울컥할 때가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 국민이 전한 ‘고생했다’는 한마디에 큰 힘을 얻은 병사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국군수송사령부 이○○ 병장은 “휴가 때 추어탕 가게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고생이 많다’며 돈을 안 받으셨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군인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정말 큰 힘이 됐다”고 특별한 일화를 소개했다.
□ 이어서 장병들에게 큰 힘을 준 한마디 4~10위는 ‘시간 금방 갈 거야(36명·9.5%)’ ‘힘내(24명·6.3%)’ ‘걱정하지 마(22명·5.8%)’ ‘고마워(22명·5.8%)’ ‘최고야(19명·5.0%)’ ‘버텨라(14명·3.7%)’ ‘사랑해(9명·2.4%)’ 순으로 집계됐다.
□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열린 국방 콘텐츠다.병영차트 설문결과는 매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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