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새만금에서 성장 날개 단다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입주 청년기업 지원을 위해 현장 소통 강화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8월 5일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과 입주 예정 청년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청년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는 새만금산업단지의 사업 추진 현황 및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으며,
ㅇ 참석기업 대표들은 △입주기업의 규제(투자금액 이행규모, 태양광발전사업) 및 부담 완화, △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등의 제안을 내놓았다.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ㅇ 우선, 5년간 임대기업이 이행하여야 할 투자이행 기준을 완화하고, 태양광 발전허가사업도 가능하도록 요건을 일부 완화하였다.
ㅇ 또한, 산단 통근버스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 운행하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는 기업지원 및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등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ㅇ 이밖에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군산시·군산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옥녀교차로 주변 10여개 교차로 신호주기 조정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였고, 향후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등 교통정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며, 청년기업 지원은 사회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새만금 산단에서 청년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