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피해를 입은 농촌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봉사단체와 대학생 등의 다양한 농촌재능나눔*활동을 지원한다.
* 도시민 등의 다양한 재능과 인력을 활용하여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 취약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년부터 시작
농촌재능나눔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호우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8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봉사단체 여울연주단이 경북 영양군입암면 지역 호우피해를 입은 주택의 도배, 장판, 지붕 보수 등의 피해복구를지원한다. 8월 23일(금)과 24일(토)에는 (사)생활안전보건연합이 전북 완주군의농촌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기초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건강마사지, 기초검진, 물리치료, 근용안경(돋보기) 처방 및 보급, 이·미용, 환경정화 등의활동을 농촌주민들을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들에게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