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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외출입국 인원 증가에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2천488명 이용

2024.08.12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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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2488명 이용




- 출국자 수 증가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응급의료상담13.3%증가

- 하루 평균13.7명 이용카카오톡 활용, 20·30대 연령층서 이용률 높아


- 육·해상 뿐 아니라 항공 상담,국제 행사 지원으로 폭넓은 안전 서비스 제공


지난1월 태국 여행 중 야생 원숭이에게 공격을 당한A씨는 현지에서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한 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적정 치료 시기와 처치 방법등을 문의했다.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는항생제 등 즉시 복용해야 할 약품을 안내하고,주기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렇듯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119를 찾는 국민이 많아졌다.

소방청(청장 허석곤)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건수는2,48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6건에 비해13.3%(292)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해외여행·거주자,선박 및 항공기의승무원·승객인 우리 국민(이하재외국민’)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365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이하구급상황센터’)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응급처치 안내 또는 복약지도 등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소방청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전화(+82-44-320-0119),이메일(central119ems@korea.kr),누리집(www.119.go.kr),카카오톡(채널: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 LINE(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

소방청 구급상황센터 자료에 따르면올해1월부터6월까지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2,488건으로,하루 평균13.7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입국 제한 완화,기 경보 하향(’24.5.1.경계관심)등에 따라’24년 상반기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41.1%증가하면서 상담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400만 명, ‘23년 상반기990만 명(2023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법무부, 2023)

상담지역별로는해상1,339(53.8%),육상1,147(46.1%)이며, ’23년 상반기에는 없었던항공 상담이2(0.1%)발생했다.

20243월에 발생한 항공 상담은 항공기에 탑승 중인 승객(, 50)급격한 혈압 저하로 기장이 소방청 구급상황센터에 의료자문을 요청하였고,의료 지도를 통해 기내 탑승한 간호사가 정맥로 확보,수액 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상태가 호전된 사례다.

상담 이용 매체는 접근이 쉬운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1,578(63.4%)으로 가장 많았고,전자우편(이메일) 668(26.8%),유선전화223(9%)순이었다.


또 연령대별 이용률은 여행·유학 등 해외 출입이 많은20(26.4%)· 30(24%)50.4%로 가장 높았고, 40, 50, 10대 미만 등 순이었다.

상담 내용은의료상담(52.1%)복약지도(27.4%)요청이 대부분으로,코로나19대응 안정세가 시작되는23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과목은응급의학과(65.1%),정형외과(8.3%),피부과(7.1%)이었으며,2023년과 비교해피부과 상담은 크게 증가한 반면,외과 상담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육상·해상·항공에서누구나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24시간 언제든상담이 가능하다.

소방청은 재외국민 안전확보를 위해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뿐 아니라,202433회 파리 하계 올림픽대회소방지원단을 구성·파견하여관광객·응원단에 대한응급환자 처치병원 이송을 지원하고,주요시설현황 점검,안전 수칙 홍보하는 등국제 행사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소방, K-구급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유병욱 소방청119구급과장은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우리 국민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홍보를 강화하고,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앞으로도해외재난 대응에 국제구급대 파견,소방주재관 배치다각도로 재외국민을 보호하는국가적 책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담당 부서

소방청

책임자

과 장

유병욱

(044-205-7630)

119구급과

담당자

소방경

신혜원

(044-205-7722)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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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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