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 대비 축소되었고,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24.7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5.5조원 증가하여, 전월(+5.9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이는 집단대출이 감소 전환(+0.1조원→△2.0조원)하는 등 주담대 증가폭이 둔화(+6.2조원→+5.6조원)된 데 주로 기인한다.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0.3조원→△0.1조원)되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0.2조원 감소하여 전월(△1.7조원) 대비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었다. 이는 전월 반기말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주로 기인한다. 상호금융권(△1.2조원), 보험(△0.02조원)은감소세를 유지하였고,여전사(+0.8조원), 저축은행(+0.2조원)은 증가 전환하였다.
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
(단위 : 조원)
'22년중
(1~12월)
'23년중
(1~12월)
'24년중p
(1~7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p
은 행
△2.8
+37.1
+26.0
+3.4
+1.9
△1.7
+5.1
+6.0
+5.9
+5.5
제2금융권
△6.0
△27.0
△13.1
△2.5
△3.8
△3.3
△1.0
△0.7
△1.7
△0.2
상호금융
△10.6
△27.6
△13.5
△2.5
△2.9
△2.3
△2.1
△1.5
△1.0
△1.2
신 협
+0.1
△4.4
△2.9
△0.4
△0.5
△0.5
△0.4
△0.3
△0.3
△0.5
농 협
△11.1
△15.7
△6.8
△1.4
△1.5
△1.1
△1.0
△0.9
△0.4
△0.5
수 협
△0.5
△0.8
△0.1
+0.01
△0.01
△0.02
△0.05
△0.03
+0.02
+0.02
산 림
△0.1
△0.4
△0.2
△0.04
△0.04
△0.03
△0.02
△0.02
△0.01
△0.03
새마을금고
+1.2
△6.3
△3.6
△0.6
△0.8
△0.7
△0.6
△0.3
△0.3
△0.3
보 험
+3.6
+2.8
△1.5
△0.5
△0.6
△0.2
△0.02
+0.1
△0.2
△0.02
저축은행
+2.3
△1.3
+0.2
+0.1
△0.1
△0.3
+0.5
+0.1
△0.3
+0.2
여 전 사
△1.3
△0.9
+1.7
+0.4
△0.1
△0.4
+0.6
+0.7
△0.3
+0.8
全금융권합계
△8.8
+10.1
+13.0
+0.9
△1.9
△4.9
+4.1
+5.3
+4.2
+5.3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정책성 대출과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8월에도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거래 증가 및 휴가철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높은경각심을 가져야할 시점”이라고 하면서 “가계부채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간 정책적 공조, 금융권과의 긴밀한소통 등을 통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GDP 성장률내에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고, 은행권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관리목적의 DSR 산출이 개시되는 만큼, 금융권 스스로가 현재 가계부채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차주의 상환능력에 기반하여 가계부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빌리고(빌려주고) 처음부터 나눠갚은 대출관행을 일관되게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