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 1차기기 냉각해수계통 부착식 앵커의 허가기준 만족 확인
- 임계후 영출력 노물리 실험 등 후속검사 실시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4년 6월 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 1호기의 임계*를 8월 14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1차기기 냉각해수펌프의 내진지지대와 안전주입계통 배관 지지대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각종 유류저장탱크 관리 상태 등 화재방호 사항도 관련 규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오늘 개최된 제198회 원안위는 신월성 1호기의 1차기기 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의 성능과 설치방법은 물론 시험․감시계획 등이 법령상 기술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하고, 해당 앵커의 사용을 허가하였다.
* ‘22.12월 신월성 1호기 정기검사 중 법령상 기술기준(ACI-349)이 아닌 유럽 시험 기준으로 인증된 부착식 앵커(HAS-RTZ+HVU-TZ)가 1차기기 냉각해수계통에 시공되었음을 확인하고, 다음 계획예방정비 종료 전까지 기술기준을 만족하도록 조치 요구
이에 따라, 원안위는 신월성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영출력 노물리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